겨울과 여름을 넘나드는 일교차…심혈관·호흡기 질환 조심
기사입력 2014-10-07 19:52차주혁 기자
◀ 앵커 ▶
정도 차이지만 강원 지역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도 아침저녁과 한낮의 날씨는 영 딴판입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질 때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차주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던 오늘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외투에 머플러까지 둘러도 몸이 한껏 움츠러듭니다.
◀ 허균/회사원 ▶
"지난주까지 반팔 입었는데, 이제는 겉옷 안 입으면 추워서..."
하지만 차가운 기운은 오전 중에 급격히 물러갔고, 낮이 되면서는 어제보다 더 따뜻해졌습니다.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오후 들면서 23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통상 주변 기온이 1도 내려가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수축기 혈압은 1.3 올라가고, 5도가 낮아지면 혈압이 6.5까지 상승합니다.
◀ 문윤염(협심증 환자, 어제 입원) ▶
"보통 때는 불편한 게 없이 소화만 좀 안 됐어요. 그런데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니까 겁이 났어요."
차가운 기온에 계속 노출돼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쉽게 터지거나 혈관벽이 손상되기 때문에, 일교차가 1도씩 커질 때마다 심혈관 질환자 수도 5%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나승운/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
"혈관이 쉽게 수축되거나 심장에 부담을 일으키는 혈관 저항이 커져서 심혈관질환의 빈도가 올라갑니다."
일교차가 커질 때는 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MBC뉴스 차주혁입니다.
정도 차이지만 강원 지역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도 아침저녁과 한낮의 날씨는 영 딴판입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질 때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차주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던 오늘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외투에 머플러까지 둘러도 몸이 한껏 움츠러듭니다.
◀ 허균/회사원 ▶
"지난주까지 반팔 입었는데, 이제는 겉옷 안 입으면 추워서..."
하지만 차가운 기운은 오전 중에 급격히 물러갔고, 낮이 되면서는 어제보다 더 따뜻해졌습니다.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오후 들면서 23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통상 주변 기온이 1도 내려가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수축기 혈압은 1.3 올라가고, 5도가 낮아지면 혈압이 6.5까지 상승합니다.
◀ 문윤염(협심증 환자, 어제 입원) ▶
"보통 때는 불편한 게 없이 소화만 좀 안 됐어요. 그런데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니까 겁이 났어요."
차가운 기온에 계속 노출돼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쉽게 터지거나 혈관벽이 손상되기 때문에, 일교차가 1도씩 커질 때마다 심혈관 질환자 수도 5%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나승운/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
"혈관이 쉽게 수축되거나 심장에 부담을 일으키는 혈관 저항이 커져서 심혈관질환의 빈도가 올라갑니다."
일교차가 커질 때는 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MBC뉴스 차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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